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후속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KBS2에서 오후 7시 55분에 방송하는 드라마로, 9월 19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 삼광빌라'는 각양각색의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 타인이었던 삼광빌라의 이웃들이 마음을 열고 사랑하고 소통하는 그런 따뜻한 과정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이곳 삼광빌라의 터줏대감인 순정(전인화)의 '집밥'에 눌러앉게 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정들어가고 마음을 나누는 그런 가족드라마라고 합니다.
출연진도 아주 빵빵합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배우님들이 대거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장우, 진기주, 진경, 김선영, 인교진, 보나, 려운, 한보름, 전성우 등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전인화는 이순정 역을 맡았습니다. 빛채운(진기주), 해든(보나), 라훈(려운)의 엄마이며 삼광빌라의 사장님인 인물입니다. 삼광빌라에 거주하며 관리인역할을 맡고 있으며 '프로 살림꾼'의 면모를 지닌 인물입니다. 야무진 손끝으로 30년간 재벌집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홀로 3남매를 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삼광빌라에 첫사랑 오빠가 나타나면서 콩닥콩닥 설레어 합니다.
정보석은 우정후 역을 맡았습니다. 우재희(장우)의 아빠이며 JH그룹의 사장입니다. 가난한 집의 가장으로 태어나 힘든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후에 기업을 일으키고 부를 축적한 자수성가의 인물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에겐 꼰대적 잔소리와 절약정신이 가득해서 가족들을 힘들게하는 이면이 숨어있습니다. 이에 힘겨워한 아내(진경)과 아들(장우)가 집을 나가겠다 선언하면서 큰 집에 혼자 남는 인물입니다.
황신혜는 김정원 역으로 정서아(한보름)의 엄마역할 입니다. LX패션 대표로 능력있는 패션 업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존경받는 인물이지만 내 자식에 관여하는 것은 똑똑하게 챙기는 역할이기도 합니다.
진기주는 이빛채운 역으로 순정(전인화)의 첫째 딸입니다. 인테리어 기사로 LX패션 직원입니다. 가족의 맏딸로 든든한 울타리 같은 존재이지만 그 역할에 버거워하기도 합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의 보호자 역할을 해왔기에 늘 신경이 곤두서 있으며 텍스타일 디자이너를 꿈꾸는 인물입니다.
이장우는 우재희 역으로 정민재(정보석)의 아들입니다. 자린고비 아버지와의 불화로 대학 입학 후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스스로 독립한 인물입니다. 자신감 넘치고 도도하고 스마트한 인물로 타인에게 재수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대체로 사고 수습도 신속히 잘해서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보나는 이해든 역으로 이빛채운(진기주)의 동생 역할입니다. 연예기획사 직원이며 애교라는 가장 큰 무기를 이용해 어디서나 환영받는 귀여운 인물입니다.
려운은 이라훈 역으로 이순정(전인화)의 막내 아들, 이빛채운의 막내 동생 역입니다. 배달 대행 라이더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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