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한창 클라이맥스를 향해 방송 중에 있습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천호진, 차화연, 이민정, 이정은, 이민정, 이상엽, 오윤아 등의 탑배우들이 출연하면서 시작부터 화제가 되었죠.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송씨네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송가네 4명의 자식들이 다 이혼과 파혼을 계기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큰 굴곡 없이, 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막장 내용 없이 따뜻한 가족이야기라서 더 흥미진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첫째 준선, 둘째 가희, 셋째 나희, 막대 다희 모두 제 짝을 찾아가는 모습이 흐뭇하답니다. 특히 막내 다희랑 규진이 동생 재석이의 풋풋한 사랑이 너무 보기 좋아요. 정말 잘 어울리고 실생활 같은 연기 너무 매력적입니다. 규진이랑 재석이 형제의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현실형제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두 사람 같이 나오는 장면은 항상 큰 웃음을 줍니다.
오늘은 드디어 송영달 시장회장님이 진짜 잃어버린 동생 송영숙을 찾아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정말 가슴 절절하게 울더라구요. 지난 몇회동안 연홍이란 가짜 동생의 행패에 진짜 열불내며 드라마를 봤는데 이젠 그 상황이 다 지나가서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워낙 인기가 많은 드라마라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33.4%로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단번에 보여주었습니다. 진짜 동생인 송영숙을 찾으면서 이제 클라이막스 장면을 지난 것 같고 대부분의 인물 간의 갈등상황도 정리되고 있는 중이라 이제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앞으로 몇 회가 남아있는지 많이들 궁금해 하실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총 50부작으로 하루에 두 회차로 쪼개어 방영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총 100회차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8월 2일인 오늘이 76회 방영이었으니까 마지막회까지 총 24회, 즉 12번의 방영이 더 남아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반정도의 방영이 남아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9월 중순 쯤이 마지막 방송이 되겠네요.
앞선 주말 드라마들이 전형적인 막장요소와 재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마라라 보고 싶지 않아서 거의 챙겨보질 않았는데 이번 드라마는 웃음요소도 많고 진짜 가족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사람들 간의 정을 잘 나타내는 드라마라서 그런지 정말 재밌게 챙겨보고 있습니다, 9월 중순이면 끝난다는 사실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주말 황금 시간대 드라마라도 요즘은 재미가 없으면 시청률이 확 떨어지던데 이번 드라마는 확실히 재미와 시청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 같네요. 천호진, 차화연, 이상엽, 이민정, 오윤아, 이상이 등등 출연진들도 모두 연기파 배우들이라 배우들의 명품 연기를 보며 더 기분 좋게 드라마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동안에도 지금 했던 것처럼만 웃음을 주고 스토리 전개도 빠른 모습 그대로 종영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한 번 다녀오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도 같이 본방사수해서 재밌게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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